180418 북 개발 가능성에 시멘트, 건설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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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주
남북인프라관련주
시멘트 관련주
건설주



다음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무드가 조성되면서
건설주와 시멘트주가 이틀 연속 날개를 날았다.

남북한 경제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인프라 건설이 가장 먼저 진행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비금속광물와 건설업 지수가
전일 대비 7.78%,6.65% 급등하며
업종 최고 수익률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이들 지수는 전일에도 각각 4.92%, 4.06% 상승 마감했다. 이틀새 1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비금속광물 지수 상승은 시멘트주들이 견인했다.

현대시멘트(006390)는
전일 대비29.75% 급등한 2만 11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14.79% 상승에 이어 이틀간45%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의 고려시멘트(198440)와 삼표시멘트(038500)도 각각26.41%, 20.40%가 껑충 뛰었다.

그 뒤로 한일시멘트(003300) 15.69%,아세아시멘트(183190) 12.61%, 쌍용양회(003410) 8.67%로 상승 마감했다.

건설업종은 이날 상한가 12개 중 7개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우(000725),남광토건(001260),
이화공영(001840), 범양건영(002410), 한라(014790),남화토건(091590) 등이 전일 대비 30% 가까이 올라 빨간불로 거래를 마쳤다.